초․중․고교생 7,951명에 무료급식 지원 (사진=원고4.7매843자)
- 완주군, 2009년도 학교급식지원심의委 개최해 지원계획 밝혀 -


올해 완주군 내 초․중․고교생 7950여명에게 무료 학교급식이 이뤄지고, 급식 메뉴로 친환경 쌀이 지원된다.
완주군은 최근 2009년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를 개최하고,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에 대한 무료 급식비 29억2천700만원과 친환경쌀 학교급식사업비 2억4천5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과 완주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사업 2008년 결산 및 2009년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기준안을 마련하고 공급업체 선정 및 계약방법 등을 심의․통과시켰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 관내 43개교, 7천379명의 초·중학생에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과 교육청이 50:50의 비율로 완전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8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완주 거주학생 572명에 대해서도 무료 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삼 부군수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등 질 좋은 무료급식을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부담도 덜어드리겠다”며 “앞으로 군의회와 교육청, 운영위원, 영양사, 생산자(농민)단체 등 학교급식 심의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 아래 학교급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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