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인근에 건강숲 조성된다! (원고4.3매721자)
- 완주군 ‘녹색복지 건강숲 조성’, 산림청 녹색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 -


완주군 장애인복지관 인근에 1천650㎡(500평) 규모의 건강숲이 조성돼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등에게 정서적 건강과 삶의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완주군은 ‘녹색복지 건강숲 조성’ 사업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2009년 녹색복지 지원사업 공모사업과 관련,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녹색복지 건강숲 조성 사업은 완주군 장애인복지관 인접지에 위치하고 있는 국유지 1천650㎡에 자연친화적인 숲의 기능을 살린 건강숲을 만드는 사업을 말한다.
특히 건강숲은 문화의 집, 경로당 등과 가까이 위치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아동, 이주여성 등은 물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어 봉동읍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완주군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군비를 확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숲이 오는 10월말경 조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숲이 조성되면 하루에 5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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