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상담 양성교육 실시
임실군은 오는 20일까지 새마을회관 3층 회의장에서 학생지도자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중독 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임실군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심각성을 알게 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예방과 대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 습득으로 교육, 상담, 치료까지 연계하여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으로 구성되어 5일간 운영하며 교육 수료시 수료증과 함께 일선 학교 및 관련기관에서 인터넷중독예방 프로그램 교육을 수행할 때 인터넷중독예방활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의 건전한 사이버 학습문화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가정에서 관심을 갖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소양교육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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