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주대학교, (사)한국로하스 협회(김명자 회장)가 19일 전주대학교에서 로하스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한국로하스협회 조청원 부회장, 이남식 전주대 총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진안군 아토피프리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진안군의 인재양성, 로하스제품개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치료를 위한 컨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관·산·학이 협력활동을 통해 친환경 로하스제품의 생산과 농산물의 직거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포괄적인 관·산·학 협력체제 구축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및 실버 케어 분야에 대한 교육 컨텐츠 개발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 및 공동 참여 ▲관련 분야 공동 연구 ▲기타 상호 협의사항이다.
로하스(LOHAS)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성장을 추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군과 전주대학교, (사)한국로하스 협회가 공동 노력해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로하스 문화를 접목시키고, 이어 진안군에 친환경적인 최상의 생활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협약식에서 송 군수는 “로하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약기관이 맡은바 분야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지속성장과 사회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공공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면서 “진안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케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