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흘린 땀을 우승으로 결실을 맺겠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유소년 팀(U-12세)이 윈터리그 정상도전에 나선다.
전북현대U-팀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경남합천 일원에서 열리는 ‘2009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41개 팀이 출전하는 단일 대회로서는 최대 규모로 8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북현대U-팀은 지난 2007년 이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U-팀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안정된 전력을 갖춰 우승과 함께 올 시즌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안재석 감독은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선수층이 두터워 상위권 진입이 1차 목표다”며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우승도 도전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팀에게는 일본에서 열리는 유소년 리그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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