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19일 호남지역본부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50% 줄이기 유관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와 고속도로 순찰대, 한국교통방송, 손해보험협회 등 호남지역 교통안전관련 13개 기관이 참가해 교통안전 실천연대를 구성하고, 업무공유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심찬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면서 2012년까지 교통사고 사상자를 50% 이상 감소시키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지난해 교통사고 줄이기 170만 서명운동, 주간 라이트 켜기 등 의식개선과 88선 추월차로 신설, 차선요철포장 등 안전시설 개선으로 2007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18%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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