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23일 지도원 교육장에서 전북지역 화학제품 제조업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천시 소재 냉동물류창고에서 용접작업 중에 화재․폭발 사고로 사망 47명, 부상 12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 이와 유사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천 냉동물류창고 화재사고사례 및 예방대책과 용접․용단 등과 같은 화기작업시 사업주 준수사항 등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북지역의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북지도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향후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교육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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