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2009지도자 강습회가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 대둔산관광호텔에서 열린다.
도 체육회는 23일 경기단체 전무(48명), 본회 지도자(48명), 실업팀 지도자(24명), 고등부 지도자(54명), 클럽 지도자(6명), 시군체육회(14명) 등 도내 지도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도자 강습회는 올 전국체전 대비 훈련 방법과 효과적인 계획, 성공사례를 비롯해 도내 지도자들의 상호교류와 리더십 고취를 위한 교육의 장이다.
이번 강습회는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의 ‘성공사례 발표’와 연기영 동국대 교수의 ‘스포츠 조정 및 중재를 통한 스포츠 분쟁 해결방안’, 강종구 전북대교수 ‘한국스포츠가 요구하는 지도자 리더십’, 양규형 하나대투증권 서전주지점장의 ‘경제위기속 가정경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동희 도체육회 과장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전북체육을 향상 시키는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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