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한 폭 넓은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규인)는 2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빈곤탈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 의욕 고취와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행복한 삶 등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등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제적 희망을 잃은 계층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의욕 고취와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이 주를 이뤄 이들의 경제적· 정신적 빈곤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자활센터는 기대했다.
백규인 센터장은“저소득층의 취업부적응과 자활의욕 상실 등을 방치할 경우 사회문제로 커질 개연성이 있다”며 "저소득층의 잠재능력 개발 등 동기를 부여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이 교육의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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