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조성사업 탄력 사진 천리안
부안군 행안면 일원에 추진 중인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이 다목적구장 조성사업비 확보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10년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2005년 착공에 들어간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은 특히 그동안 애로를 겪었던 양계장 부지의 매입 협의 완료에 따라 가속화, 각종 시설 완비로 사업 완공시 메머드급 체육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안면 일원 스포츠파크 내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4억여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사업에 착수, 2010년 말 완공예정으로 90,083㎡의 부지에 인조축구장(2면)·궁도장(1식)·족구장(4면)·다목적구장·주차장·광장 및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
편입부지중 매입에 애로를 겪었던 양계장 부지가 토지주와의 매입협의 완료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특히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다목적구장 조성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 생활체육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완비로 체육 메카로 기대되고 있는 것.
족구와 농구·배구·핸드볼·풋살 등 지역민 체력증진을 위해 여러 종목을 다양하게 소화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인 다목적구장은 더욱 우레탄과 야간 조명시설을 완비, 각 종목별 동호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사업비 확보는 김호수군수와 김춘진의원이 문화관광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설득으로 일궈낸 것으로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다음달 3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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