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여성 능력개발 프로그램 본격 시작(사진)

순창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 사회교육을 보다나은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25일 개강식을 가졌다.
순창 문화의집에서 열린 상반기 여성 사회교육 개강식에는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 이남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사군자반 윤여심 강사를 비롯 각 분야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군자, 생활양재, 노래교실, 우리춤,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컴퓨터, 예쁜글씨, 토탈공예 등 10개분야 12개반 286명의 교육생이 수강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여성회관과 문화의집에서 과목당 4개월 코스로 매주 이틀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열리게 되며 교육이 끝나면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도 개최해 한해동안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결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는 제6회 명필 한석봉 서도문화 예술대전에서 특선 및 6명이 입선한데 이어 워드프로세서 9명, 컴퓨터활용능력에서 3명이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여성사회교육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촌지역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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