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노후 공동주택 단지 2억2500만원 보수 사업비 지원

김제시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분양주택에 대한 일제 개·보수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분양주택(임대주택 제외) 15개 단지에 대해 총 2억25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선정된 단지에 대해 사업구상 및 사업계획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조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김제시 공동주택 관리조례’에 의거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분양주택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해는 10개 단지에 대해 단지 당 시비 1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하수도보수, 단지내 주장장 아스콘포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및 퇴색된 건물외관의 도색공사 등 도시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입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완공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과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서 연차적으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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