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지역의 특성이 어우러지는 전통시장의 색을 찾기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이번 보고회는 김제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에서 전주비전대학 용역팀은 버스 임시승강장을 박약국 앞에 설치하고 재래시장 아케이드 안에서의 차량 통제를 실시해 노점상 및 포장마차촌을 조성하는 등 재래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동헌에서 서독안경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향토 상품의 브랜드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활성화, 상품진열대 통일 등으로 ‘친 소비자적인 시장’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또한 상인들이 시장 변화를 위한 의식개선, 적극적인 참여 등 운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반적인 시장 서비스 품질 개선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상가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용역내용에 추가적으로 적극 반영해 최적의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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