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목시험장 유치
부안군이 오디특화작목시험장을 유치,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로 농가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5억원을 확보, 총 30억원을 투입해 부안 오디 특화작목시험장을 유치키로 함으로써 부안뽕 연구 인프라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안의 새 소득원인 오디뽕에 대한 재배기술·가공·유통 등 체계적인 연구로 부안뽕을 세계적인 명품화, 현장농업 맞춤형 종합 패키지 기술보급으로 연구와 지도 One - Stop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농가 소득향상과 소비자 만족 지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오디 연구소가 완공되면 오디뽕나무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가공기술 개발로 관련 산업을 유치하여 부가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오디뽕은 현재 340ha가 재배중에 있으며 노지재배뿐만 아니라 09년부터 오디뽕 비가림하우스 71동을 시범 보급중에 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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