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전주전통문화와 경기전에 대한 이야기 투어 한옥마을에서 즐기세요"
전주한옥마을을 제대로 배우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투어가 이달부터 매주 주말과 휴일을 비롯해 평일까지 상시투어 체재로 운영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서비스 증대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경기전 및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전주한옥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 같은 한옥마을 투어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에는 경기전일대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1일 3회에 걸쳐 정기적인 이야기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투어는 1일 3회 연중 상시 실시되고 한옥마을골목길 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한옥마을 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민속길, 토담길 등 한옥마을 골목길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투어가 실시되면 관광객에게는 전주한옥마을 해설 서비스 혜택이 제공돼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며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전주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학습장으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인이상 단체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해설투어는 사전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주한옥마을 안내소(063-282-1330)와 경기전 안내소(063-287-1330), 전주시 문화관광과(063-281-5046) 등으로 하면 된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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