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일장신대 이름의 우물 6개가 만들어졌다.
 3일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이 모금한 후원금 400여만원으로 베트남 루안탄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건설한 우물 6개가 최근 완공됐다.
 월드비전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우물 지원사업은 깨끗한 물을 확보하지 못해 위험에 처해 있거나, 식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
 현지에서 우물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월드비전 전북지부 김완식 사무처장(93학번, 한일장신대 신학부 졸업)은 “물이 없어 고통받던 많은 아이들이 한일장신대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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