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체계적 한글 교육 큰 호응 얻어 (사진 천리안)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어 수업 반을 편성 해 한글과 문화를 익히는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2회에 걸쳐 총 5개 반으로 이뤄지는 한국어 수업은 단계별로 나누어 기초 2개반과 고급반은 월, 수요일에 진행하며, 중급 2개반은 화, 목요일에 진행 한다

이주 여성 중 기초반은 한국에 온지 6개월 미만으로 한글을 접하지 못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면 기초2반은 한국에 온지 1년 전후로 단어는 알고 있으나 문장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이민자들로 별도로 편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급1반은 한국에 온지 1년 이상으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이민자들이며 중급2반은 한국에 온지 2년 이상으로 대화가 가능한 이민자들이다.

김제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올해 말까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정확한 한글 교육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족 중심 사회인 한국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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