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경칩을 맞아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완산칠봉 생태 습지에서 생태 탐방 행사를 가졌다.
경칩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습지 내 4개의 연못에 가득한 개구리 알과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등을 직접 만져보며 생태계를 체험했다.
지난 2006년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지원금 1억원으로 조성된 완산칠봉 생태습지에는 참개구리와 옴개구리, 청개구리, 무당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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