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완주군 민방위교육, 9일부터 실시 (원고4.1매672자)


2009년도 완주군 민방위교육이 9일 삼례 및 비봉 지역대원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관내 253개 지역·직장대·기술대 1~4년차 대원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실시되는 교육은 민방위 교육장 6회, 읍․면 순회교육 5회, 통신교육 1회, 자체교육 1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목은 안보 및 전시대비와 화제예방, 전기·가스안전 및 안전생활 실천 등 국가안보 의식 제고와 함께 실기 위주의 생활민방위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방위 교육시 농번기를 피해 실시해 달라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제일 먼저 시작하게 된다.
또한 오지지역 민방위 대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주, 동상 지역대원(51명)을 대상으로는 서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완주군은 타지역 민방위대원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완주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현지교육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교육기간 중 민방위교육장 내 건강상담실 운영, 바쁜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오후 보충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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