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이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갖추기 위해 병력동원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병무청은 5일 35사단을 비롯한 소집부대 관계관과 지역 예비군부대 지휘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사단 기밀실에서 2009년 상반기 병력동원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동원령 선포시 병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시지원 계획을 검토 분석하고, 동원병력 소집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원자원관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김 청장은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병무청과 소집부대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되야 한다”며 “평시에 우수한 정예자원을 확보해 유사시에 차질없이 충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 탄탄한 국가안보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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