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훈 전북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고영호 전북대 교수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으로 선임 됐다.
도체육회와 전북대는 12일 박 상임부회장과 고 교수가 지난 2월 19일 열린 대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제27대 KOC위원에 선임돼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KOC위원은 대한올림픽 위원회 체육 정책 등에 대해 가장 중추적인 의결과정에 참여하는 멤버로 국내 체육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에서 2명의 KOC위원이 새로 선임돼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전북체육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도내 출신 KOC위원은 김병래 대한컬링연맹회장(김제), 조종성 대한궁도협회장(고창), 임홍종 대한세팍타크로회장(군산)이 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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