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가 청년실업 행소를 위해 노동부로부터 위탁받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용규)은 상의는 지난 2월말까지 익산과 김제지역 5인이상 사업장 55개 회사에 구인희망을 신청받은 106명 가운데 15세이상 29세 미만 청년인턴 희망자 73명을 모집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은 29세 미만의 청년층을 모집해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한 인력을 지역 중소기업에 인턴 근무시키고 향후 정규직 전환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프로젝트이다.
상의는 청년인턴 희망자 가운데 55명에 대해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의 환경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직장예절 등 모두 18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시켰고 다음주부터 면접 알선과 취업 연계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용규 회장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도 도움을 주고자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취업도 쉽지 않지만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인턴제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청년인턴 구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익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iksancci.korcham.net)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업팀(852-3535, iksan@korcham.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