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해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일곱 번째 비엔날레는 ‘소통’을 주제로 의식행사 1개와 전시행사 10개, 학술행사 2개, 부대행사 9개, 관련행사 3개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계파와 문중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필체를 유파별로 정비해보는 국제학술대회와 ‘동아시아 서예 유파전’ 전시가 열리며 전북 서예를 대표하는 석전 황욱 선생과 강암 송성용 선생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