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빛(전북도청)이 2009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겸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전북체고를 올해 졸업하고 전북도청에 입단한 강한빛(75kg)은 15일부터 19일 까지 강원 화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선발대회 결승에서 최대 라이벌인 고다빈(대덕대)을 1회전 폴로 제압, 주니어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한빛은 오는 6월 필리핀 아시아주니어선수권과 7월 터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호상 전북도 감독은 “강 선수는 중량급에도 불구하고 태클과 옆 굴리기를 잘하는 선수로 다양한 기술과 기본기가 탄탄해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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