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택지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익산배산지구의 단독택지 및 근린생활용지, 종교․유치원용지 등을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및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중 단독택지는 전자추첨방식으로 매각되며, 총 127필지로 한옥으로 건축을 해야하는 19필지를 포함해 점포겸용 63필지, 주거전용 64필지로서 필지당 면적은 221㎡에서 393㎡이며, 3.3㎡당 평균공급가격은 점포겸용 192만원, 한옥 점포겸용 136만원, 주거전용 93만원 선이다.
단독택지의 건폐율 및 용적율은 각각 점표겸용 60%, 150%, 한옥 점표겸용 60%, 100%, 주거전용 50%, 80%이다.
상가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근린생활용지는 총 13필지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당 면적은 230㎡에서 519.9㎡, 3.3㎡당 평균공급가격은 240만 원선이고, 건폐율 및 용적율은 60%, 150~200%이다.
추첨 및 입찰에는 특별한 제한없이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단독, 유치원, 종교용지는 4월 13, 14일, 근린생활용지는 4월 15, 16일 접수신청을 받아 4월 17일 추첨 및 입찰을 실시한다.
추첨(입찰) 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모두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 (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예약금 및 입찰보증금이 반드시 납부돼야한다.
익산배산지구는 익산시 모현동, 오산면 장신리 일대 76만6000㎡ 규모에 1만 5000명의 인구가 수용될 계획으로 조성 중이며, 익산시민 최고의 휴식처인 배산공원이 인접해 있고, 동측 2㎞지점에 시청, 남동측 1.5㎞지점에 익산역, 2.5㎞지점에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북동측 2㎞지점에 원광대학교 등이 입지하는 등 교통․주거․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여 익산서부의 중심이자 핵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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