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군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 가져(사진 천리안, 3.5매)

장수군은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에 이관하는 업무 협약식을 23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장수읍 송천리 학골지구에 조성되는 농어촌 뉴타운은 19만8천㎡부지에 98억여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전원형 주택단지(50호)와 공동 농기계 창고 및 작업장, 도농교류센터, 마을공동이용전력시설, 지역순환농업시범농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자녀교육 및 복지여건을 도시 거주 30~40대 젊은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조성하고 5․3프로젝트 소득지원사업과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농기계 임대사업 등 각종 지원과 함께 일정규모의 농지를 임대·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농업관련 사업 추진 시 입주자를 우선 지원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의 핵심주체로 육성,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살맛나는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장재영 군수는 “농어촌 뉴타운을 중심으로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00호 규모의 새로운 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학골지구가 귀농인에게 희망을 주는 삶의 터전이자, 부자농촌을 만들어가는 성공모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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