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DJSI) ASIA /Pacific 에 등재됐다.
2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달 신설된 DJSI ASIA/Pacific에 롯데쇼핑이 우수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등재 기업 4개 중 1개 기업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DJSI ASIA/Pacific 등록기업은 아시아, 태평양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지속 가능 경영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업에 한해 등재된다.
DJSI ASIA/Pacific은 기존의 통합 운영되던 DJSI 시스템을 대륙별로 세분화한 Index로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이 추가됐다. 롯데쇼핑의 DJSI 등재는 유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 성과가 Global Standard의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STOP CO2 캠페인, CO2 감축활동, 친환경상품 유통촉진 등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경영과 함께 임직원 및 협력회사 파트너십, 지역사회 공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김태화 점장은 “이번 DJSI Asia /Pacific의 편입으로 롯데백화점이 업계에선 유일하게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을 꾸준하게 진행,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 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존경 받는 대표 유통기업으로 한 층 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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