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14개 시 ․ 군 지자체 토지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6일~27일과 30일~31일까지 4일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본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토정보화사업의 일환인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활용능력을 배양해 대 국민 토지 ․ 지적발급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이란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토정보화사업중 하나로 토지와 관련된 수치지형도, 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등 도형자료와 토지대장, 공시지가 등의 속성자료를 구축해 토지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민원발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한 교육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호응도 좋아 매년 분기별 1회(4일간)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 국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국토정보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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