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초 배드민턴 도대표
군산나운초등학교(교장 최영식)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2차 선발대회의 배드민턴 종목에서 1위로 입상했다.

군산나운초등학교는 배드민턴 명문으로 2008년도 전국배드민턴 대회 준우승만 3회 입상을 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23일 경북김천에서 열린 2009 스포츠 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군산나운초선수들이 주축이 된 전북선발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개인전 복식(선수 서승재,소재익)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크게 실력이 향상돼 올 소년체전 우승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도영 감독교사는 "이 모든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교장선생님께서 뒤받침한 힘이 크다. 예산 지원은 물론 선수 선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수혜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격려와 후원에 아울러 코치 조공희(군산나운초코치 겸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코치)의 탁월한 지도 실력, 선수들의 도전력이 함께 조화를 이뤄서 거둔 열매"라고 말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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