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시, 여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사진. 원고.2.6매)

익산시가 여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만들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부 변도윤 장관을 비롯 이한수시장, 국회 이춘석.조배숙의원, 관계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선포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여성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익산시에 제1호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익산시는 여성이 일상적인 삶에서 겪는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며 여성친화적 생활․문화․근로․교육환경을 구축, 여성친화도시의 모델도시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변도윤 장관은 “이제는 성별의 벽을 허물고 평등적인 관점에서 지역정책 전반을 추진하면서 남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해야 할 때이다”며 “오늘의 선포식이 여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면서 여성친화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튼튼한 반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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