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2033 익산보석대축제 2일 개막(사진.원고 5매)

형형색색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천연보석들의 향연.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 개관 20주년과 익산귀금속보석수출공단 설립 33주년을 기념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에 찬란한 희망의 빛을 선사하기 위한 ‘2033 익산보석대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익산 영등동 보석판매센터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보석축제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있고 우수한 보석제품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첨단 디자인 보석제품 12만여점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수 놓여진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될 축제에서는 첫날부터 제20회 전국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 등에 선정된 30여점의 우수한 작품이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세천) 주관으로 전시된다.
창립 33주년을 맞은 익산 귀금속보석공단은 보석산업을 수출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현재 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익산보석은 매년 6~7,000만$이상을 수출실적을 보이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양최대의 보석매장을 자랑하는 익산귀금속판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이아몬드와 24K 금을 제외한 모든 보석제품 20% 할인판매, 다양한 경품 대잔치 등의 행사를 전개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금 재활용코너를 마련, 현금가격으로 교환해 주거나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것을 비롯 보석 무료감정, 무료세척, 결혼예물 특별상담도 실시하면서 품질을 철저하게 보장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박치수 전무는 “수출의 불모지 익산에 한국보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보석산업 수출 전초기지로 출발해 명품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형형색색의 진귀한 보석을 선보이는 데다 행사장 근처 가로수에 만개한 벚꽃이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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