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3개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09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전북-시?군 연계 식품산업인재육성(F-HRD) 프로젝트’에 선정된 원광대는 익산시와 연계해 4월 27일부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식품 신소재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능성식품 효능평가 전문인력 양성’, ‘HACCP 실무 양성’ 등 3개 과정이다.
식품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과정(담당 박윤점 교수)은 고부가가치 식품 재료의 발굴과 농업 생산물 식품 소재의 이용성 증대를 위한 경영 전략 습득, 지역 내 식품 및 소재 생산업체(단체) 요구에 부합된 전문 인력 양성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식품소재 생산 업체 및 단체, 식품업체간 연계성 확보를 통해 진로 선택 유도와 취업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식품 효능 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담당 김옥진 교수)은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 보조제 등 기존 식품 업체들이 기능성 식품 개발로 매출의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능성식품 효능 평가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심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식품?의약품 및 바이오산업 기간인력인 효능평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전라북도 식품 및 바이오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HACCP 실무인력 양성과정(담당 김회경 교수)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기반 식품 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HACCP 실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식품의약품 인증 HACCP 실무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단은 지난해에도 지역인재육성 F-HRD 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얻어 전북 F-HRD 사업 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선정된 익산시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식품산업인재육성(F-HRD) 사업의 일환으로 60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업단(전화: 850-7128, FAX: 850-7308, 전자메일: leeha85@paran.com)이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senfd-2009.cafe)를 통해 4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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