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기 신임 우체국장
"21세기 환 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군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고품격의 우편·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체국을 지역 주민에게 가장 가깝고 친근한 이웃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 통의 편지라도 소중히 다루고 고객을 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여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일이지만 이 같은 기본적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고객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맞는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임 국장은 ‘71년 공직에 투신해 1997년 행정사무관(5급) 시험에 합격하고, 2008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으며, 전북체신청 정보통신과장, 우정계획과장, 감사관, 금융영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인 김귀례씨와 슬하에 1남 1녀의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취미로 탁구를 즐긴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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