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가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보조금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월 도비 공모사업인 ‘이주여성과 사랑이유식 만들기 사업’과 ‘이주여성 제빵·미용 기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1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주여성과 사랑이유식 만들기 사업’은 관내 이유식을 필요로 하는 이주여성 30여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한 달분씩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유식을 만들게 된다.
‘이주여성 제빵·미용 기술교육 지원사업’은 이주여성의 안정된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미용학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여성자원활동센터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주여성들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진안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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