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명절인 중 하나인 청명절 한식을 맞아 한옥마을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관장 김병수), 전주전통술박물관(관장 박시도), 전주한방문화센터 세기관이 함께 다가오는 오는 5일 청명일과 한식일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에서 청명 한식일 즐기기‘행사를 마련한다.

청명일은 예로부터 봄을 시작하는 알리는 역할을 하는 절기로써 이날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화창한 날이 되기 때문에 ‘청명일(淸明日)’이라고 불러왔다.

이번 한식 행사에서는 청명일에 마셨던 절기주인 ‘청명주(淸明酒)’를 맛보이고, 진달래 화전을 마련, 한식날 찬밥을 먹는 풍습을 재현해보고자 술밥먹기 행사, 청명장터에서는 기를 돋기 위해 차갑게 마시는 생맥산 차와 청명주로 만든 청명 모주를 시음 판매된다.

이와함께 술박물관, 한옥생활체험관, 한방문화센터와 관련된 퀴즈를 청명일 행사 엽서를 통해 풀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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