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봄철 기온상승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급식인원 500명 이상의 기업과 병원, 대학교 등 135개소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4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조리사용 여부 및 식재료 보관상태 △식기류 등 살균세척 및 조리자 개인위생 관리 △냉동.냉장제품 보관상태 및 부패.변질식품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중독이 의심되는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예방 3대 요령 홍보물 스티커를 조리장에 부착,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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