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3개월 동안 생계침해범죄를 단속한 결과 강,절도 사범에 대한 검거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발대식을 가진 이후 3개월 수사활동을 전개한 결과 범죄사범 1258명을 입건했다.

수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강도·절도 등 5대 범죄가 늘어났다.

생계침해범죄로 입건된 범죄 중 강·절도 혐의로 699명(55.57%)이 경찰에 붙잡혀 부분이 가장 많은 범죄 유형으로 조사돼 하루 평균 8.4명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어 인터넷상 불법행위가 365명(29%), 불법사금융 90명(7.2%), 전화사기 55명(4.4%), 조직폭력 49명(3.9%)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을 벌여 시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생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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