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6시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N 원룸에서 이곳에 사는 장모(40·여)씨가 스카프를 이용,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생 장모(3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장씨는 “누님이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와 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건 현장에는 숨진 장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장씨가 원룸 임대료를 못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