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말께에 젊은 표범 한 쌍을 전주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5일 전주시 동물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서 입식한 세 살배기 북중국 표범 한쌍을 이달 말께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북중국 표범 한쌍 입식은 기존 인도표범이 노령화(18세)로 활동적인 움직임을 관람객에게 보여주지 못할 뿐 아니라 표범의 자체 번식 필요성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동물원 측은 현재 암수 쌍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큰뿔소와 맨드릴 등도 조만간 입식키로 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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