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겸 2009년 한국실업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전주시청 소속의 라이트급의 이승용선수가 1위를 차지, 오는 8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회 영국국제태권도대회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 선수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상무로 출전 동급 1위를 차지했고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한국 동급최강임을 확인했다. 또 안원순은 핀급에서 2위를 차지, 전주시청 태권도 부흥을 예고했다.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은 “이 선수가 정신력이나 체력이 타 선수보다 뛰어나 향후 꾸준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대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