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도지사기생활체육대회서 전북생활체육대회로 변경 개최된다.
도내 24개 종목 시군 대표 7천여 명이 참여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도 생활체육협의회는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사전 연습 성격을 담고 있어 이 대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대축전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별 개최 경기장을 살펴보면 게이트볼은 함열게이트볼장, 골프는 쌍떼힐 골프장, 농구는 함열스포츠센터, 당구는 스카이당구장 등에서 각각 열전을 벌이게 된다.
개회식은 11일 오전 10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생활체육 공연을 비롯해 14개 시․군을 상징하는 화려한 입장식 등이 펼쳐지게 된다.
박효성 전북생체협 사무처장은 “5월 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준비 연습의 기회가 되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익산=김종순∙soon@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