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혁신도시추진지원특별위원회 등은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인 통과와 관련, '대안없는 토공·주공통합 논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 혁신도시추진지원 특별위원회와 토공·주공통합반대 혁신도시 전주·완주추진위원회 등 4개 단체는 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토공·주공 통합 추진에 앞서 양 기관에 대한 연구검토와 대안을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통과된 것은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전북도민들에게 좌절감과 큰 실망을 안겨 주고 말았다"며 "통합 기정사실화보다 전북과 경남 혁신도시 모두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도내 정치권의 통합법안 처리 강력 저지'와 '전주시 등 행정기관의 향후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입체적인 대책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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