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레일 등과 손을 잡고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 관광시대 개막에 나섰다.
전주시는 6일 송하진 전주시장과 최찬욱 시의장, 김천경 코레일 전북지사장, 김흥락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철도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주시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전주로 가는 기차여행'이란 테마의 철도관광상품을 공동개발, 철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코레일 측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통해 전주역을 이용하는 전주권 투어상품 등을 개발, 이르면 이달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전주관광상품을 비롯, 전주에서 1박을 하며 익산 미륵사지와 진안 마이산, 임실치즈마을 등을 돌아볼 수 있는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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