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표준화를 통한 한정식 특화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맛의 고장을 대표하는 전주 한정식의 차별화 및 특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주한정식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성화 사업은 신 메뉴 개발과 전주한정식발전협의회 참여업소(13개소)에 전수, 환경 및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업소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 2월까지 황태강정과 모래무지 찜 등 38개의 신 메뉴 및 20여종의 소스 개발을 완료하고 3월부터 업소 순회 및 집합 교육을 통해 이를 전수함과 아울러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메뉴의 특징은 조리시간 단축 및 맛의 균일화, 건강 추구, 응용 메뉴별 업소 브랜드화, 전주한정식 상차림에 어울림 등이다.
이와 관련, 시와 한정식발전협의회는 6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회원과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신 메뉴시연회를 가졌다.
/김영무기자ㆍ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