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최공엽)가 남원 산동면 대성산 화재현장에 대한 긴급구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남원지역 봉사원 100여명은 7일 대성산 화재진압에 투입된 소방서, 경찰서, 관계기관 직원 600여명을 위해 아침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들은 또 주택소실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인도주의 정신아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며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주민 안으로 들어가 이들의 아픔을 보듬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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