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부량면 어르신 위안 잔치(사진)

김제시 부량면(면장 송주배)이 주최하는 노인 위한 잔치가 8일 오전 벽량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부량면은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노인 위안 잔치를 개최했으며 이건식 시장과 경은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0여명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했다.

또한 부량면 최고령자인 옥정리 주촌마을 송순여(95)씨와 대평리 대장마을 박판열씨(92)에게 장수패를 증정했다.

또 출향인사 및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오찬과 민속무용, 민요, 품바 공연을 선보여 흥겹고 즐거운 잔치 분위기가 이어졌다.

송주배 부량면장은 “노인 공경 의식이 희박해져가는 요즘 사회에서 경로 효친 사상은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며 “우리사회 전반에 귀감이 되는 노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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