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주니어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우석대에서 기량을 쌓고 있다.
우석대는 8일 태권도 교육관에서 15일까지 우석대 태권도 팀과 함께 하체강화 훈련과 공격전술 훈련을 비롯해 기초체력과 기술연마를 위한 합숙훈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선수단은 선수 11명과 지도자 3명이 태권도 종주국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2007벨기에 오픈 챔피언십대회와 2007코리아오픈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마리스칼 아그레다 등 11명의 선수들은 평균 연령이 18세로 차기 멕시코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하다는 것.
구스타보 올태가 코치는 “대학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많은 기술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워 10월 미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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