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여성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여성과 지역의 고학력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일자리갖기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1억2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모두 25개 교육과정에 60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데 이는 지난해 18개 과정 450여명이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은 여성직업교육 및 취업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베이비시터 홈케어 전문가 과정 등 22개 과정을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비롯해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전주대 평생교육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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