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교눈높이 축구리그에서 고창북고와 이리고, 전주공고가 승리를 했다.
지난 11일 군산대학교와 군산제일고 구장에서 열린 고교 팀 경기서 도내 팀들 가운데 백제고가 타 지역 팀에게 유일하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도내 팀이 맞붙은 군산제일고와 고창북고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시작과 함께 고창북고는 군산제일고의 자책골에 힘입어 손쉽게 경기를 리드해 나가는 듯 했으나 36, 44분 군산제일고 김종인이 연속골로 역전을 당했다.
후반에 들어선 고창북고는 74분 김동욱이 만회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놨다. 금석배 준우승 팀인 군산제일고는 고창북고를 계속 압박했으나 81분 고창북고 이재헌의 추가골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로써 고창북고는 1승 1무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중학교 팀 주말리그는 대전에서 열렸으며 초등부는 익산동산초등학교 구장에서 열렸다.
▲11일 전적
△초등부: 전북현대U-12 2-0전북고창초, 전북부안초 0-1전북구암초, 전북김제중앙초 0-3 문화초, 조촌초 0-2이리동초, 봉동초 2-0 이리동초,
△중등부: 이리동중 5-0 대전중리중, 고창중 0-1 대전동신중, 완주중 7-1 대전유성중, 해성중 2-1 신태인중
△고등부: 대전유성생명과학고 1-2충북청주대성고, 전주공고 2-1 천안제일고, 이리고 3-2 신평고, 백제고 1-4 강경상고, 군산제일고 2-3 고창북고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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