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청소년 문화존 행사 18일 열려

김제시가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과 각종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 존 행사’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잠재돼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검산소공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공연․놀이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분돼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비보이댄스 및 재즈댄스 공연, 덕암정보고 풍물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체험마당은 ‘내 손으로 오물락 조물락’이라는 내용으로 와이어공예, 점핑클레이, 풍선아트, 나무공예 등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으로 펼쳐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청소년 도미노 게임대회’는 관내 청소년 20개 팀이 참여해 봄과 청소년을 주제로 도미노를 쓰러뜨리지 않고 쌓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도미노 높이 쌓기, 쓰러뜨리기 등 이벤트도 이뤄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가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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